온스타일 '패션 오브 크라이 2'에 '신봉선 도플갱어(?)' 출연
  •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오브 크라이 2>가 시즌 최종회를 맞아 이색 '대결 미션'을 선보인다. MC 신봉선과 김빈우가 각각 자신들과 꼭 닮은 외모의 고민녀들을 도와 메이크오버에 나서는 것. 9일 밤 12시 방송.

    특히 신봉선은 자신을 꼭 닮은 ‘연대 신봉선’ 장은교씨의 메이크오버를 맡아 눈길을 끌 예정이다. 닮은 연예인을 찾아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00% 신봉선’ 판정이 나올 정도로 신봉선과 꼭 닮은 의뢰인의 모습에, 패널들이 “마치 데칼코마니 같다”고 감탄사를 내뱉었을 정도.

    이에 신봉선은 “정말 거울을 보는 것처럼 나와 똑같긴 한데, 내 도플갱어라는 게 싫어서 나온 분의 메이크오버를 내가 왜 도와야하느냐”고 열변을 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신봉선은 "(나도)꾸미면 예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의뢰인의 체형이 나와 무척 비슷해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의상과 메이크업 등을 정확히 잘 알고 있다"고 밝혀 이번 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신봉선은 장씨에게 단점인 짧은 목선을 커버하고 장점인 S라인 몸매를 드러내는 노하우를 설명하는 등 경험에서 우러난 생생한 조언들을 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빈우는 자신과 꼭 닮아 ‘김빈우 미니미’로 불리운다는 홍은희씨의 메이크오버를 도와, 깜짝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 출신답게 하이힐을 신고 멋지게 워킹하는 법, 쉬크한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김빈우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패션 오브 크라이 2>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변신시켜주는 ‘기적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MC들이 매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각각 사연을 의뢰한 시청자들을 1명씩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멋지게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1명의 시청자 출연자에게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의상들과 액세서리, 구두 등으로 가득 채워진 ‘기적의 옷장’이 상품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