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무 미니홈피 글에 네티즌들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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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허영무(삼성전자 칸)이 미니홈피에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겨냥한 듯한 문구를 남겨 스타 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디시뉴스가 20일 전했다.
허영무는 19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게임 알지도 못하는 놈들아. 너네들이 와서 함 해볼래?!"라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를 적어놨다. 이날 허영무는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4라운드 5주차 1경기에서 폭스 박성균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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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를 비롯해 각종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는 허영무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글이 넘치고 있다.
스타 팬들은 "이제 프로게이머 그만 하고 싶은가 보냐" "멘탈도 망가졌다. 더는 답이 안 나온다" "화가 나면 좀 이겨봐라" "스타 못하면 아무 소리 못 하고 보기만 해야 하나보다"라며 비아냥을 퍼부었다고 디시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