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주 시작된 서울광장 잔디 교체 작업 모습 ⓒ 뉴데일리
    ▲ 지난주 시작된 서울광장 잔디 교체 작업 모습 ⓒ 뉴데일리

    서울시가 봄을 맞아 서울광장을 새 단장하는 등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서울시는 운영이 끝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이달 말까지 잔디를 교체하고 주변에 꽃을 심어 봄맞이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또 서울시는 동절기동안 중단했던 분수대도 다음달부터 새로 가동한다. 하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전 0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하던 것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겨우내 빗물받이에 쌓인 제설제와 쓰레기도 청소한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겨우내 하지 못했던 봄 청소를 통해 도시미관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부터 주요 광장과 버스정류장 등이 모두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것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