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마이더스'서 신들린 기타연주…여심 흔들?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에서 유명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노민우가 7일 오후 신들린 기타연주와 노래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극 중 병원 주인의 아들인 유명준(노민우 분)이 평소 관심을 갖던 이정연(이민정 분)을 만나기 위해 병원 간호사인 이지에게 선물공세를 하고 자신이 공연하는 빠로 같이 와줄 것을 부탁한 뒤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장면을 연출했다.

노민우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재해석, 락버전으로 직접 편곡한 뒤 능숙한 연주와 노래 솜씨로 소화해 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드라마 '마이더스'는 기업간 인수합병 세계를 다룬 드라마로, 노민우는 극 중 김희애(유인혜 역)의 동생으로 출연, 파격적인 바람둥이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한편 노민우는 '마이더스' 첫 회에서 상의 노출을 한 채 여자와 한 침대에서 누워 있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