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뮤지컬 '슈퍼스타' 예술감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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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김정식 ⓒ 연합뉴스
80년대 '밥풀떼기'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했던 개그맨 김정식(52)이 뮤지컬 감독으로 돌아왔다.
2007년 4월 목사 안수를 받고 개그맨에서 목회자로 변신한 김정식은 내달 27일까지 KBS수원아트홀에서 열리는 아카펠라 뮤지컬 '슈퍼스타'의 예술감독을 맡아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발휘하고 있다.
뮤지컬 '슈퍼스타'는 특수학교 장애 학생들이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랄한 춤과 노래로 풀어낸 작품.
뮤지컬 배우 곽유림이 주인공 어머니 역과 연출을 맡았고 뇌성마비 뮤지컬배우 김호빈, 팝페라 가수 박봉곤 등 비장애인 배우 10여명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23일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김정식은 항간에 자신이 이혼했다는 괴소문이 퍼진 데 대해 "미국 유학 중 (생전)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둔 채 홀로 귀국, 어머니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고 밝힌 뒤 "25년째 아내는 한명"이라고 이혼설을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