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드라마 '강력반'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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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한밤)'의 안방마님 송지효가 MC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4월부터 배우 엄지원에 이어 '한밤' MC자리를 꿰찬 송지효는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 탁월한 진행 솜씨를 발휘해 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송지효가 오는 3월 27일부터 방영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키로 예정돼 있어 MC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현재 송지효 측과 하차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한밤'처럼 생방송이 아닌 사전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경우, 계속 고정 패널로 출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효의 하차만 확정됐을 뿐 '한밤'의 후임 여성 MC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