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최종회 남겨두고 긴장감 대폭발
-
종방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SBS 드라마 '아테나'에서 재희(이지아 분)가 손혁(차승원 분) 일당이 쏜 총에 맞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
지난 19회 방송은 대한민국 신형 원자로의 역사적인 첫 가동을 막기 위해 천년 고도 경주로 잠입한 손혁 일당과 그들을 막기 위해 나선 NTS의 추격과 대결이 그려졌는데, 동료들의 지원을 기다리던 재희가 홀로 손혁 일당에 맞서다 총상을 입는 위기에 직면한 것.
그 동안 '아테나'와 관련된 아버지의 죽음과 손혁과의 안타까운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그녀이기에 총상을 당하는 장면이 방송된 직후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재희를 제발 죽이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총에 맞고 의식을 잃어가는 재희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정우(정우성 분)와 성철(이한위 분)에 이어 재희의 총상까지 지켜봐야 했던 기수, 그리고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재희까지,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급변하는 캐릭터들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오는 21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