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노무현 실정 책임져야 할 사람이 웬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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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일 필요 없다”
유시민 전 장관이 민주당의 복지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나선 것에 대해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포럼 대표가 “궤변”이라고 일축했다.
장 대표는 16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유시민 장관, 하면 말의 신뢰성이 없어 보이지 않느냐”며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주장해왔고, 한미 FTA를 주장해왔고, 이라크 파병을 주장했고, 전부 한나라당하고 정책이 똑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의 무상복지 정책을 한나라의 747 공약과 비교를 한 부분들을 보면 유시민 전 장관은 한나라당하고 훨씬 정책 연대가 가까이 있구나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라며 “유 전 장관은 말장난 하지 말고 현실 가능한 복지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유 전 장관 자신이 노무현 정권의 실정 5년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고,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빼앗기는 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사람”이라며 “지금 와서 다시 궤변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