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커플들에게 한가지 조언을 했다.

       "파트너와 웃어라."
    AP통신은 미셸이 기자들과 백악관에서 가진 오찬에서 19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부부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은 조언을 내놓았다고 13일 전했다.

       미셸은 자신과 남편은 서로 웃고 지낸다면서 그것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그는 "집에서 우리는 너무 심각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웃음이 결혼 생활에서 최고 좋은 통합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함께 재미있는 것을 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고, 그런 것 중 상당수는 개인적이고 사적인 것"이라면서 "우리는 서로 웃고 있다. 그게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ABC방송은 미셸이 자사의 한 방송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인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매우 로맨틱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고 최근 소개했다.

       그는 남편이 자신도 생각하지 않은 기념일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에서조차도 로맨스는 살아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미셸은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어떤 선물을 받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항상 보석"이라면서 "(보석을 선물하는 것은) 잘못되는 법이 없다"고 조크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