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크랭크 인
  • ▲ 배우 한효주(좌)와 소지섭(우).  ⓒ 연합뉴스
    ▲ 배우 한효주(좌)와 소지섭(우). ⓒ 연합뉴스

    한효주 소속사 측 "출연 문제, 긍정적 검토 중"

    지난해 MBC 드라마를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소지섭과 한효주가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효주의 소속사 측은 10일 "아직 제작사 측과 출연 계약을 맺은 건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사실상 출연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방송된 전쟁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이장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소지섭은 일찌감치 '오직 그대만'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출연 계약을 맺고 스크린 복귀를 확정지은 상태.

    '꽃섬'과 '거미숲' 등을 연출한 송일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될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권투선수와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다. 크랭크 인은 오는 3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