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 중 엄지 치켜세운 동작 포착
  • ▲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듯한 동작을 보인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메트로 홈페지이 캡처
    ▲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듯한 동작을 보인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메트로 홈페지이 캡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듯한 동작을 보인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켄트지방 휫스테이블 마을에 임산부 도나 세이어(29)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도나의 태아는 20주차 검진에서 머리가 기형적으로 매우 작고 길쭉해 상황을 좀 더 지켜 보자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은 상태였다.

    2주 뒤, 병원을 다시 찾은 도나는 재검을 통해 뱃속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의료진에게 한장의 사진을 받았다.

    바로 태아가 "엄마 난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듯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동작을 선보인 사진이었다.

    사진 속 태아의 손가락 모양은 정확히 엄지 손가락을 편 상태로, 사진을 본 의료진 역시 놀라움을 금치못했다고.

    도나는 "뱃속에서 우리 아이가 괜찮다고 말하는것 같다"며 "하루빨리 아기를 보고싶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안심시겨 줬다", "왠지 착하고 귀여운 아이가 태어날 듯 하다"는 댓글을 달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