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레인보우 재경, 브아걸 미료 박빙대결 화제
  • 티아라의 효민, 레인보우의 재경,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 등,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엄친딸 가수들이 한 자리에 집결했다!

    그동안 걸 그룹 내 외모담당, 보컬 담당은 알려졌어도 브레인 담당(?)은 비밀 속에 쌓여 있었던 게 사실. 이에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에선 방송 최초로 걸그룹별 브레인을 전격 공개했다.

    '설특집!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은 신동엽, 전현무 아나운서, 김신영의 진행 아래, 걸그룹 9개 팀(티아라, 티아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Miss A, 씨스타, 시크릿, f(x), 레인보우, 걸스데이, 달샤벳)의 대표 브레인이 나와 모교 장학금을 걸고 고난이도의 퀴즈 대결을 펼치는 아이돌판 '브레인 서바이벌' 게임.

  • 이날 방송에는 ▲초등학교 성적 올 수(秀)! 영재반 출신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 ▲화려한 수상 내역을 공개하며 상장을 직접 들고 찾아온 티아라의 효민 ▲초등학교 반장, 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인 레인보우의 재경 ▲1학년부터 6학년 때까지 모두 반장을 역임한 시크릿의 지은 ▲미국에서 JYP 영재교육을 받은 Miss A의 민 ▲명지대 캠퍼스 퀸으로 유명세를 떨친 씨스타의 보라 ▲인천시 포스터 대회 대상 수상에 표창장까지 수여받은 걸스데이의 민아 등이 출연, 의외의 모습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본 상식, 역사, 순우리말 등 부문별 대결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브아걸의 미료와 레인보우의 재경이 최후의 대결을 펼쳤는데,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도시락 폭탄을 던진 독립운동가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고르는 고난이도의 문제를 연거푸 맞힌 미료가 결국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