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2세 머리스타일 "아빠 닮았네~"
  • 임요환·김가연 커플의 충격적인(?) 2세 사진이 공개됐다.

    설특집으로 마련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들 커플의 외모를 합성한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 3일 설특집으로 방송된 SBS '스타커플 최강전'에선 임요환·김가연 커플을 비롯, 문희준, 샤이니 온유·민호, 최윤소, 김현철, 애프터스쿨 나나·리지·가희 등 다수의 빅스타들이 총출동해 '최고커플'을 차지하기 위한 다양한 장기를 뽐내며 각축전을 벌였다.

  •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코너는 스타커플들의 '가상 2세' 사진전. 이날 방송에선 임요환-김가연, 김현철-나나, 온유-최윤소, 문희준의 가상 2세 합성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온유-최윤소 커플의 2세 사진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오히려 유승호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외모로 인해 다른 출연진의 부러움을 사기도.

    그러나 실제 커플인 임요환-김가연 커플의 2세 사진은 MC 이휘재마저 "아무리 재미로 만든 거라지만 애 눈빛이 좀 이상하다"고 말할 정도로 묘한 분위기를 풍겨 폭소를 자아냈다.

  • 김가연은 "정말 사람 맞냐"며 불만을 표시했고 임요환은 "내 얼굴 크기에 가연 씨의 눈, 코, 입만 합성한 것 같다"는 나름의 분석을 내리기도.

    한편 문희준의 2세 사진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어렸을 땐 엄청 귀여웠다"는 본인의 말과는 달리 막상 공개된 가상 2세 사진에선 앞 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이 똑같이 재현돼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문희준은 "아이까지 내 머리스타일을 똑같이 하냐"고 화를 낸 뒤 "(자신의 사진에서)코만 살짝 바꿨다"며 제작진의 무성의함을 질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