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총출동, 실력 보다 몸매 대결?
  • 현재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의 대표 주자들이 총출동하는 '아이돌 육상-수영대회'가 열린다.

  • ▲ 정다래가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수영대표팀 소집훈련에서 활짝 웃고 있다.  ⓒ 연합뉴스
    ▲ 정다래가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수영대표팀 소집훈련에서 활짝 웃고 있다. ⓒ 연합뉴스

    이미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 꽃우물 수영장에서 녹화를 마친 MBC 설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수영대회'는 오는 5~6일 양일간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얼짱' 수영선수 정다래가 참여, 아이돌 스타들에게 직접 영법 시범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번 대회를 제안했던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유이는 가수 데뷔 전 고교 시절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던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한편 이번 '아이돌 육상-수영대회'에는 포미닛의 허가윤, 티아라의 화영, 씨스타의 다솜, 달샤벳의 지율 등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샤이니의 민호, 2AM의 슬옹, 엠블랙의 이준 등 '몸짱' 남자 아이돌 가수들도 참여, 경기 외 아찔한 '몸매 대결'도 펼쳐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