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개척청년단, '전교조 해체' 촉구 기자회견
  • 청년단체 자유개척청년단(공동대표 조대원)이 전교조의 신속한 사법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청년단은 20일 서울 영등포 전교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는 주한미군 철수, 보안법 폐지 등 반미감정 부추기기와 북핵 및 선군정치 찬양, 연방제 통일주장 등 북한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광우병 파동 때 어린 학생들의 깃발집회 참여를 유도하고 빨치산 추모제에 학생들을 강제 동원하는 등 순수한 어린 영혼을 짓밟고 있다”며 전교조 해산을 촉구했다.

    청년단은 이어 “전교조가 아이들에게 주장해 온 ‘참교육’은 이적단체 삼민투의 ‘민족·민주·민중’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올바른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이 아닌 계급투쟁교육과 좌익이념교육, 친북반미교육 등 의식화 교육”이라고 비판했다.

    청년단은 또 “전교조가 우리의 소중한 어린 학생들을 반국가적 이념으로 의식화시켜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세력이 아니라면 아이들의 장래와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즉각 해산해야 도리에 맞지 않는가”라고 묻고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전교조 가입 교사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전교조를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청년단은 “‘반정부 이적행위’를 일삼는 전교조가 해체되는 그 날까지 끝까지 싸울 것을 천명한다”고 다짐했다.
    청년단은 이날 전교조의 ‘참교육’로고를 찢는 퍼포먼스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