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회 위원장, 광고업계 CEO 간담회 마련
  •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스마트시대에 맞는 광고 규제 개선과 광고생태계 조성을 통한 광고 산업 활성화로 광고시장을 2015년 GDP 대비 1%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광고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마련, 스마트시대 광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고산업 활성화는 단순히 미디어산업의 한 부분이 아니라 기업과 내수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세계를 향한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한 광고업계에서도 스마트 광고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사업자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농심, 오뚜기 등 광고주 기업,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업협회 등 광고단체, 코바코, 이노션, HSAD, SK M&C 등 광고제작ㆍ판매 회사, 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협회 등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