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할머니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 할머니들이 누드 달력을 찍어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고 프레스1이 8일 전했다.
  • ▲ 할머니 10명이 모델이 된 2011년 누드 캘린더.ⓒ프레스1 캡처
    ▲ 할머니 10명이 모델이 된 2011년 누드 캘린더.ⓒ프레스1 캡처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할머니 10명이 모델이 된 2011년 누드 캘린더 'Bebes In The Woods'가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댄스 동호회에 몸 담고 있는 이 할머니들은 운동을 마치고 수다를 떨던 중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것에 도전해보자" "누드 달력을 만들어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제안이 나오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것.
    누드 캘린더는 촬영 장소 및 시간, 아이디어 등을 모두 기획하는데 까지 1년 여의 시간이 걸렸다.
    이번 이벤트에 동참한 여성들은 모두 65세 이상의 노인들. 이들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응원 덕분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