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이 가장 많아...‘사회적 지위’나 ‘나이’.는 무관
  • 일본 유부녀들의 29.6%가 불륜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레스1’이 일본 잡지를 인용해 31일 전했다.
    일본 주간지 ‘포스트’ 최근호는 성경험이 있는 18-69세의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불륜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유부녀는 29.6%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불륜경험이 있는 유부녀의 경우 불륜 상대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1명’이라는 응답이 48.3%였다.
    2명이라고 응답한 불륜녀는 25%였고 3명이라고 응답한 불륜녀도 11.8%나 됐다.
    놀라운 점은 10명 이상이라고 응답한 불륜녀도 3.5%나 됐다는 것.
    "불륜상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섹스궁합'이라고 응답한 불륜녀가 27.2%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부드러움'이 26.5%로 불륜남에게 불륜녀들이 기대하는 것이 섬세한 배려임을 나타냈다. '소득, 경제력'이라고 응답한 불륜녀도 8.5%였다.
    의외로 '사회적 지위'나 '학력'에 대해서는 각각 1.8%, 0.2%에 불과해 불륜 파트너의 극명한 취향을 보여줬다. 특히 나이의 경우 0.2%를 차지해 불륜상대에 있어서 나이 차는 무관하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