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식블로그‘달나시’…네티즌과 소통하는 ‘생생 창구’
  • ▲ 2010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공식블로그 ‘달콤한 나의 도시’ⓒ
    ▲ 2010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공식블로그 ‘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공식 블로그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나시, (ggholic.tistory.com))’가 22일 열리는‘2010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공공부문에서 24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참가했다.

    2009년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블로그 공공부문에서 수상한 경기도는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도정 소식을 풍부한 정보와 재미를 더해 매일 생동감 있게 달나시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 8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2009년 개설 이후 달나시에는 15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1만2,400여개의 댓글이 오고가는 등 경기도와 네티즌과의 훌륭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 초 지자체 최초로 ‘다음(Daum) 베스트뷰 블로거’ 선정 및 랭키닷컴 조사결과 11월 ‘공공부문 블로그 방문자 1위’ 달성에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까지 달나시는 겹경사를 맞았다.

    도 관계자는 “블로그 뿐 아니라 트위터와 향후 페이스북 운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와 부천시도 이번 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는 네티즌과의 소통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연합체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11월에 후보를 선정한 후 네티즌 투표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