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35%가 “계획 없다” 응답...“일 한다”도 10%
  • “내가 비록 솔로지만 가족과 성탄절 보내긴 싫다.”
    한 소셜 데이팅 사이트가 지난 20~22일 20-30대 남녀 587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데이트 계획에서 솔로들의 크리스마스 계획 1위는 ‘무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솔로의 35%가 “별 다른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했다.
    미팅이나 소개팅 등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는 응답이 22%, ‘혼자 보낸다’가 12%로 뒤를 이었다. 또 ‘토익시험 준비’, ‘회사에서 근무’ 등 쉬지 않고 일한다는 답변도 10%나 됐다.
    한편 가족과 보내겠다는 응답은 5% 미만으로 솔로라도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내고자 하는 20~30대들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과반수 이상(51%)의 커플이 크리스마스 데이트 비용으로 ‘20만원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응답했고 솔로들은 61%가 크리스마스에 지출할 비용으로 ‘5만원 미만’을 선택했다. 그 중 ‘1만원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도 28%로 해당 응답자의 대다수가 남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