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워싱턴포스트 등 한반도 긴장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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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평도 사격훈련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미국 언론들도 일제히 한반도 상황을 속보로 전하고 있다. 특히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특별한 입장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연평도 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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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YTN 화면 캡쳐
미국 뉴스 전문채널 CNN은 한국이 연평도 사격훈련이 실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한국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평도의 이번 사격훈련은 한국 내 영해에서 실시되는 것이므로 정당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평도 지역 주민들이 다시 섬을 떠나는 등 한반도에 흐르는 긴장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전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도 한국군의 상황을 긴박하게 전했다. 이들은 연평도 사건 당시 즉각 대응하지 않았다는 비판 이후로 국방부 장관이 교체된 점을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도발하는 즉시 한국군은 강경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훈련과 관련해 국방부는 훈련이 오후께 시작될 것이며 1시간 이내에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훈련은 종료된 직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