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등 5곳서 더 확대 예정...“영향력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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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가 가디언과 뉴욕타임스 등 5개국 5개 언론사 외에 기타 국가 언론사를 대상으로 국무부 비밀전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재미 블로거 안치용씨가 16일 밝혔다.
위키리크스는 “특정국가 전문이 대거 공개될 때마다 제휴 언론사 범위를 차츰 넓혀나갈 것”이라며 “그 제휴언론사는 그 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쇄 매체(OLD PAPER)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는 최근 레바논의 ‘AL AHKBAR’에 위키리크스 사이트에 공개하지 않은 국무부 비밀전문 138건을 전달했으며 신문은 이를 기사화했다.
이 신문이 공개한 문건은 대부분 베이루트주재 미국대사관, 바그다드주재 미국대사관 등의 전문들이다.위키리크스가 추가로 제휴언론사 선정을 시작함에 따라 한국에도 한국관련 전문을 독점 제공받는 언론사가 탄생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