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페 느와르'로 스크린 복귀
  • ▲ 아역배우 출신 정인선이 영화 '카페 느와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카페 느와르 스틸컷
    ▲ 아역배우 출신 정인선이 영화 '카페 느와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카페 느와르 스틸컷

    KBS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 정인선이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카페 느와르’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영화 '살인의 추억' 이후 7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정인선이 등장했다. 정인선은 앳된 모습 대신 숙녀티를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장성일 감독의 데뷔작 영화 '카페 느와르'는 운명적으로 사랑한 여인과 이별한 남자, 그를 둘러싼 5명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정인선은 영수(신하균)와 길 위에서 인연을 맺고 위로를 받는 ‘소녀’역할을 맡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임신한 소녀로 등장해 낙태와 출산, 자살의 고민 속에서 괴로워하는 인물의 어두운 감정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표현했다는 평.

  • ▲ 몰라보게 성장한 정인선의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정인선 미니홈피
    ▲ 몰라보게 성장한 정인선의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정인선 미니홈피

    정인선의 최근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폭풍성장이 여기서 나오는구나", "마수리소녀가 이렇게 크다니!", "임수정과 티파니를 섞어놓은 외모다!", "정말 몰라보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인선은 살인의 추억 마지막 부분에 송강호에게 "아저씨 같은 사람 이 얼마 전에도 이 수로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고 말하는 초등학생역으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 살인의 추억 출연 당시 정인선ⓒ영화 살인의 추억 스틸컷
    ▲ 살인의 추억 출연 당시 정인선ⓒ영화 살인의 추억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