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현빈, '다모' 하지원에 매료
  • ▲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하지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SBS 화면 캡처
    ▲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하지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SBS 화면 캡처

    "나는 그래서 지금 앨리스 증후군을 겪고 있다"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하지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극 중 스턴트우먼인 라임(하지원)이 사극 촬영신에서 종수(이필립)와 불꽃 튀는 검술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라임(하지원)을 보고싶어 촬영장까지 쫓아간 주원(현빈)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라임의 모습을 지켜봤다. 

    라임을 바라보던 주원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라는 질환이 있다. 망원경을 거꾸로 보는 듯한 신비한 시각적인 환영 때문에 매일 동화 속을 보게 되는 신기하고도 슬픈 증후군이다”라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들었다. 이어 주원은 “내가 그 증후군에 걸린 게 분명하다. 그게 아니라면 도대체 저 여자와 함께 있는 모든 순간이 동화가 되는 걸까”라고 되내이며 라임에 대한 감정을 솔직히 인정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극이 점점 진행될수록 김주원이 적극적으로 길라임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져 언제쯤 길라임이 김주원의 마음을 받아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