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공소 취소 모임, 與 지지층서만 '찬성'전 연령·성별 모두 '공소 취소 모임 부적절'지역별로는 與 텃밭 광주·전라만 찬성경제 상황 인식도 범여권만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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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 간사 및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임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이재명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이하 공소 취소 모임)을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 과반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
뉴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공소 취소 모임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3.4%로 나타났다.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27.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6%다.공소 취소 모임은 성별, 연령별로 살펴 봐도 '반대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모두 높게 나타났다.다만 지역의 경우 여권 '텃밭'인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만 '찬성한다'(48.6%)는 응답이 '반대한다'(26.1%)는 응답보다 높았다.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47.4%, '반대한다'는 응답은 24.3%를 기록했다.진보당 지지자들도 공소 취소 모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진보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51.3%는 '찬성한다'고 답했고, 19.7%는 '반대한다'고 했다.반면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들 중 39.0%는 찬성, 54.5%는 반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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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사에서 '대한민국 경제 상황 인식'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과반(56.3%)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긍정 평가는 18.7%포인트 낮은 37.6%다.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좋다' 9.5%, '좋은 편이다' 28.1%, '나쁜 편이다' 23.9%, '매우 나쁘다' 32.4%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6.1%다.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모든 연령대에서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만 긍정 평가가 51.7%로 부정 평가(44.2%)보다 높았다. 강원·제주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8.5%, 49.6%로 팽팽했다.지지 정당별로는 범여권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 52.2%, 부정 평가 32.0%로 집계됐다. 조국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경제 상황에 대해 70.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26.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진보당 지지자들도 73.0%는 긍정 평가, 27.0%는 부정 평가했다.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