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밤 네팔로 출국…현재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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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팔에 장기간 체류한 채 해외원정도박 및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36)의 귀국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신정환의 매니저 박모씨가 지난 28일 주위에 행적을 밝히지 않은 채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확인 결과 네팔로 떠난 것으로 밝혀진 것.
박씨는 지난 9월 신정환이 필리핀에 머무를 당시 현지에서 신정환과 접촉을 했던 최측근으로, 연예 관계자들은 박씨의 출국의 신정환의 입국 여부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정환의 또 다른 측근에 따르면 박씨는 신정환의 입국에 대비, 채무 문제를 상당 부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관련 소식을 접한 신정환 역시 입국 여부와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씨는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 상태다. 이처럼 귀국 일정과 출국 목적을 자세히 밝히지 않고 떠난 박씨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선 "신정환의 귀국을 종용하기 보다, 다리 상태가 많이 안좋은 신정환의 신변이 염려 돼 떠난 것"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