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시길 바래요" 후배 군인들에게 위로의 말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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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과 탤런트 정석원 등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이 '연평도 피격 사건'과 관련, 참담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제대, 예비역 연예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토니안도 후배 군인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과 위로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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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쟁은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것과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은 나라와 가족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 이 시간에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라면서 "전 대한민국 남자의 한 일원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진, 대한민국의 남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토니안은 "군생활 할 때 천안함 사건이 터져서 초긴장 상태였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네요. 지금 군 생활하는 군 장병들은 극심히 불안한 분위기에서 생활 중일텐데 힘내시길 바랄뿐입니다"라고 밝힌 뒤 "전사한 두 해병 대원들 아직 젊은데..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이들 외에도 임혁필, 최필립 등 해병대 출신 연예인을 비롯, 많은 연예인들이 각종 SNS를 통해 '연평도 피격 사건' 발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