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과의 촬영, 할리우드 시스템과 큰 차이 못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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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가 한국 감독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털어놨다.ⓒ박지현기자
    ▲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가 한국 감독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털어놨다.ⓒ박지현기자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가 한국 감독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털어놨다.

    케이트는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리어스 웨이'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영화의 주연배우 장동건, 이승무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케이트는 "매일 점심 때마다 코리안 바베큐를 먹었다"며 "할리우드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하다보니 멜팅팟(melting pot)이라고 생각하지만 할리우드 작업과 한국 감독과 작업에는 큰 차이가 있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 영화 촬영을 하며 감독님이 매우 구체적이고 세세한 요구를 하셨는데 이는 노련한 할리우드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작은 마을에 은거 중인 세계 최강의 전사(장동건)가 악의 위협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2월 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