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트 수녀역 맡아…폭발적 가창력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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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넌센세이션에서 하버트역을 맡은 배우 홍지민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뉴데일리
18일 오후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넌센세이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허버트 수녀 역으로 프레스 콜에서 에너지 넘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 준 홍지민은 "여자들끼리 작업하니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며 "여자들끼리만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예를 들면 어디 아울렛에 제품이 싸고 좋다던가. 저렴한 물건이 어디서 구입할 수 있다던가.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양희경 선배님이 먹을 것을 많이 갖고 오신다. 대개 유기농 음식들이라 너무 좋다"며 "처음에는 작은양을 가져 오시다가 이제는 집안 모든 음식을 가져오셔 공연장에 음식이 넘친다"라고 밝혀 훈훈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넌센세이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수녀원에 살고 있는 다섯 명의 유쾌한 수녀들이 1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고자 공연을 준비한다. 때마침 카지노에 들른 수녀가 잿팍을 터뜨려 거액의 돈을 따고, 이를 계기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져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