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관계자 “2년 정도 조심스럽게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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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박수진이 축구선수 백지훈과의 열애를 결별설 해프닝 끝에 시인했다. ⓒ연합뉴스
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박수진(25)이 축구선수 백지훈(수원 삼성 블루윙즈‧25)과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기존의 부인하던 입장을 바꿨다.
박수진 소속사 측은 4일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되자 “사귄 적도 없는데 결별이라니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박수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요즘도 잘 만나고 있다”면서 “2년 정도 조심스럽게 만나왔다. 결별설은 아마 최근 박수진이 드라마 촬영으로 자주 만나지 못해 루머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번 결별설로 당혹스러워 했다”면서 “매니저가 처음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모르고 ‘사귄 적도 없다’고 말했던 것 같다. 우리 측의 실수가 있었다. 혼란스럽게 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수진은 지난 2008년 축구선수 백지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친구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강력 부인했으나 이번 ‘결별설’로 인해 열애 사실을 시인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