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럼버스동물원의 7.3m에 140kg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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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긴 뱀 사망ⓒ메트로(metro)캡처
세계에서 가장 긴 뱀 프러피(Fluffy)가 지난 26일 죽은 채 발견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metro)에 따르면 플러피의 사망원인은 난소 종양으로 밝혀졌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동물원에서 지난 2007년부터 살기 시작한 플러피는 올해로 18살이 됐다. 길이는 약 7.3m, 몸무게는 140kg으로 전신주만큼 두껍고 벤처럼 긴 몸을 가져 최장 비단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동물원장인 데일 슈미트는 "동물원 방문객들이 처음에는 플러피를 보고 두려움을 느꼈지만, 플러피의 착한 모습에 진한 교감을 느꼈다. 플러피가 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꿨다"고 전하며 플러피의 죽음을 애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