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와 '핑크빛 열애설' 보도
  • JYJ의 영웅재중(25·본명 김재중)이 일본의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3)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언론들이 최근 보도를 통해 하마사키 아유미가 지난 12일 한국에서 열린 JYJ 쇼케이스에 참석한 것을 두고 영웅재중와의 교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

    실제로 하마사키 아유미는 전날까지 일주일간 계속된 라이브 콘서트를 마친 후라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으나 영웅재중을 만나기 위해 단독으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JYJ의 쇼케이스 직후 곧바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 이때부터 자신과 영웅재중 사이에 '핑크빛 무드'가 감돌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줄을 잇자 아유미는 "김재중은 귀여운 사람이지만 친한 후배일 뿐"이라며 이같은 소문을 일축했다.

    영웅재중과 아유미는 지난 8월 아유미의 '블러섬(blosoom)' 뮤직비디오에 영웅재중이 출연한 이후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웅재중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에도 아비루 유, 야노 마키코 등 일본 톱스타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 JYJ의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프레인 관계자는 29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사자에게 확인 바로는 열애설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거 같은 소속사였기 때문에 좋은 선·후배 관계를 형성하고는 있으나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영웅재중이 잇따라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JYJ가 일본 현지에서도 실력과 퍼포먼스 면에서 다른 가수들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동료들로부터 인정과 관심을 받다보니 이런 오해들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