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 성장과 함께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 커진 결과 모바일 광고, 향후 마케팅 전략 수립에 주요 역할 차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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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글의 모바일 광고 규모가 총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광고전문지 <애드에이지(AdAge)>에서는 올해 3/4분기까지 집행된 광고비를 토대로 하여 2010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집행될 구글 모바일 광고비가 총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예측했다.
구글은 앞으로 모바일 광고가 마케팅 전략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 5개월 전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인 애드몹(AdMob)을 새로이 인수하며 광고 서버와 광고 인프라를 강화하고 클라이언트 관리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와 같은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구글이 인수하기 전 애드몹의 수익은 1억 달러였다고.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애플사 역시 쿼트로 와이얼리스 쿼트로(Quattro Wireless)를 인수해 모바일 광고업에 뛰어들었다. 애플사는 또한 새로운 모바일 포맷인 아이애드(iAd)를 위해 1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술 연구소 가트너(Gartner)에 의하면 2009년 3.9%에 불과하던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17.7%까지 치솟았다고.
한편 인터넷 시장 조사업체인 이마케터(eMarketer)에서는 지난 해 4억1천6백만으로 예측했던 미국 내 모바일 광고비를 올해 76% 상향해 7억4천3백만으로 예측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