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투신 2475건...마포대교 가장 많아
-
투신자살 기도가 가장 많은 다리는 어디일까?
최근 5년 동안 서울 한강 다리에서 발생한 투신이 2475건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2010년 8월 현재 서울 24개 한강 다리에서 모두 2475건의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1.45건에 달하는 수치다.
연도별로는 2006년 480건, 2007년 431건, 2008년 475건, 2009년 649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8월 말 현재까지 440건이 발생했다.
지난 5년간 투신자 중 사망자는 82명이었고 중상이 357명, 경상은 123명이었다.
다리별로 보면 마포대교에서 291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한강대교가 244건으로 뒤를 이었고 원효대교 160건, 성산대교 129건, 양화대교 128건 순이었다.
김 의원은 “하루에 한명 이상이 한강 다리에서 투신을 하는데 폐쇄회로(CC) TV나 SOS긴급전화 등이 설치된 곳이 없고 순찰 인원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