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인터넷 인민공화국이다" 세계적 광고회사인 JWT 동북아시아 대표인 로 솅얀(Lo Sheung Yan)은 이 같은 주제로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세미나를 마련했다.

    자타공인 ‘중국 통’인 솅안은 이날 중국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관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국 인터넷 인구와 이와 함께 변화하는 중국의 디지털 풍경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 JWT 동북아시아 대표인 로 솅얀(Lo Sheung Yan) ⓒ 뉴데일리
    ▲ JWT 동북아시아 대표인 로 솅얀(Lo Sheung Yan) ⓒ 뉴데일리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2010년 4억명을 넘어선데 이어 매주 80만 명씩 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이 도전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중국에서 직접 부딪치지 않는 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기 어렵다.

    솅안은 “중국 내 규제들이 얼마나 엄격한지, 창의성과 관련해 어느정도의 자유가 주어지는지, 마케팅의 효율성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전문가의 시선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제 3회 부산국제광고제는 26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서 펼쳐지며 솅안의 세미나는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서 2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