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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급기야 시내버스의 연료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시 행당동 행당역 근처 도로에서 241번 시내버스가 폭발해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더운 날씨에 버스의 바닥에 있는 연료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피해자 신원 확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2008년 7월에는 청주시의 한 시내버스 종점에서 시내버스 연료통이 폭발한 사고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