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바글바글하다. 딴데로 가자!
스마트폰으로 해수욕장 풍경을 실시간 CCTV로 보여주는 아이폰용 앱 ‘해변스케치’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서비스하고 있는 해변스케치 앱이 29일 현재 무료 앱스토어 인기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국토부가 스마트폰용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하면서 만든 것으로 휴가철을 맞아 우선 무료 공개한 것이다.
현재 실시간 영상 서비스 중인 해수욕장은 강문, 경포대, 구조라, 꽃지, 대광, 대천, 만리포, 송호, 장골, 정동진, 중문, 진하, 해운대, 화진포, 고래불, 구산, 남항진, 방아머리, 상주, 신양, 오류, 선유도 등 21곳으로 국립해양조사원 연안관리CCTV를 활용하고 있다. -
- ▲ 아이폰용 해수욕장 실시간 정보 서비스 화면(오른쪽). ⓒ 뉴데일리
이 앱으로 수온, 기온, 밀물썰물 정보는 물론, 강수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가는 길 교통지도와 교통상황도 제공돼 아이폰을 휴가철 교통정보 도우미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 김자영 사무관은 “현재는 아이폰용으로만 제공되며, 국립해양조사원 CCTV가 늘어나게 되면 서비스 되는 곳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또 “휴가지 해수욕장은 뜻하지 않게 이용자가 몰리거나,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아이폰 앱을 이용하면 해수욕장 도착 전 어떤 곳으로 갈지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용방법은 아이폰 앱스토어 접속 → 카테고리(인기항목25, 무료어플) → 해변스케치(전국해수욕장 가이드) 다운로드 - ‘해변스케치 앱’ 순서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