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한명숙! 좀 당당해 질 수 없나?
    법 무시하고 ‘정치보복’외치며 민주당사 숨는 포퓰리즘 선동 버릇

    지난 20일 서울 중앙지검 특수 1부는 건설 시행사 한신건영 전 대표 한만호씨로부터 대통령후보 경선자금 명목으로 9억 7460여 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한명숙 전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한다.
    검찰에 따르면 한 전의원이 2007년 3월 31일과 4월 초순사이에 경기 고양시 일산자택 부근의 한적한 길로 승용차를 직접 몰고 가 5만 달러 및 현금 1억 5천만원과 1억짜리 자기앞수표가 담긴 여행용 가방을 한 전 건설사대표에게서 건네받아 조수석 뒤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만약 검찰조사가 재판을 통해 진실로 판명된다면 일국의 총리였던 분이 범법행위를 하기 위해 한적한 길로 자기 승용차를 몰고 가 몰래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범법의 결론이 나올 것이다.
    검찰 조사대로라면 일국의 총리까지 한분의 불법정치자금 수수방법과 그 행태는 매우 리얼하고 간교하여 드라마틱하게 묘사 될 수 있을 것 같다.

    순간을 못 참고 권력욕이나 물욕이나 성욕에 어두워 범법을 저지르고 영원히 인간의 마지막 벽에 부딪쳐 죽거나 망신당한 무절제의 화신들이 이 세상에는 숱하게 널려 있다.
    한명숙!
    일국의 총리까지 지내고 대통령 꿈(?)까지 꾸면서 승승장구했던 여성성정치인!  법을 집행해본 전직총리 장관 출신이라는 거창한 자기 이력에도 불구하고 범법혐의를 조사 받지 않기 위해서 법질서를 무시하는 중진정치인! 도망자처럼 민주당사로 숨어 들어가 매번 한다는 말이 ‘정치보복이다, 표적수사다’ 하는 넋두리만 외치는 친북좌파 수법! 그런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는 국민들은 한편으로 ‘연민’이요 또 한편으로는 ‘철면피’ 같은  범법자 다운 행태에 극심한 피로를 느꼈을 것이다.
    죄가 없다면 검찰과법원에 나가 당당하게 결백을 증명해 보이면 될 것 아닌가?
    진정 죄가 없어서 그러는 것인가, 다 밝혀질까봐 두려워서인가? 어느 경우라도 법을 지키기 바란다.
    법을 무시하고 법치를 유린하는 정치인은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법치에 불복종하려거든 당직과 당원신분부터 버리기 바란다. 한명숙! 좀 당당해 질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