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에서 4년만에 재회한 유승호와 달이 ⓒ 뉴데일리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에서 4년만에 재회한 유승호와 달이 ⓒ 뉴데일리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음이2'의 패밀리 시사회가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됐다.

  •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에 참석한 유승호 ⓒ 뉴데일리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에 참석한 유승호 ⓒ 뉴데일리

    가장 눈길을 끈 스타는 다름아닌 전편 '마음이…'의 주인공이었던 유승호와 김향기.

    2006년 앳된 소년의 모습으로 '마음이…'와 열연을 펼치며 눈물을 선사했던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4년 만에 청년이 돼 ‘마음이’와 재회했다.

    유승호는 자신과 달리 2편 연속 출연한 ‘마음이’가 나타나자 눈 높이를 맞춘 뒤 "그새 더 자란 것 같다."며 "오랜 만에 보니 너무 좋다. 나를 알아봤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눈길로 ‘마음이’를 바라보는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조금 전 까지 송중기와 커플룩을 입고 애정을 과시하던 ‘마음이’는 금새 변심한 듯 유승호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포토월 앞에서 다정스런 포즈로 촬영에 응해 둘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향기 역시 오랜만에 본 ‘마음이’를 향해 "마음이가 많이 보고 싶었다. 사랑한다" 등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마음이’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전편 배우들의 참석으로 '마음이2' 패밀리 시사회기 한 결 더 따뜻하고 유쾌해 졌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최고 아역스타부터 아이돌까지 총출동
    짐승돌 2PM "마음이 정말 똑똑하고 매력있다"
        

  •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 현장(왼쪽부터 차태현-왕석현, 김수정, 2PM) ⓒ 뉴데일리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 현장(왼쪽부터 차태현-왕석현, 김수정, 2PM) ⓒ 뉴데일리

    '마음이2'의 패밀리 시사회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다른 스타들은 바로 맹활약중인 아역스타들. 국민 예능견 상근이와 '마음이2'에 카메오 출연을 한 왕석현이 '과속 스캔들'의 할아버지 차태현과 함께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답소녀로 알려진 김수정 역시 '마음이2'의 OST를 부른 인연으로 패밀리 시사회에 참석하여 특유의 깜찍함을 자랑했으며, 영화가 끝난 뒤 상기된 표정으로 "마음이가 새끼를 구하는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똑 부러지는 감상을 전했다.

    여기에 아역스타들과 상반되는 짐승 아이돌, 2PM이 등장해 '마음이2'의 패밀리 시사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화를 본 후 “정말 재미있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같다. 마음이는 정말 똑똑하고 매력적”이라며 '마음이2'의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송중기의 여자들 한 자리에!
    청춘 여자스타들, '마음이2' 유쾌한 감동 의견일치

         

  •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 현장(왼쪽부터 홍수아, 박신혜, 서효림) ⓒ 뉴데일리
    ▲ 영화 '마음이2' VIP시사회 현장(왼쪽부터 홍수아, 박신혜, 서효림) ⓒ 뉴데일리

    한편, 송중기의 여자들(?)이 '마음이2' 패밀리에 총출동했다. 그녀들은 과거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었던 대한민국 대표 청춘 여자 스타들.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귀여운 커플연기를 펼친 홍수아,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한 박신혜, 현재 ‘뮤직뱅크’와 방영 예정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효림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마음이2'를 본 그녀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1편의 감동에 유머까지 더해져서 더욱 재미있어 졌다. 너무 사랑스럽고 유쾌한 영화"라며 입을 모았다. 영화 '마음이2'는 오는 2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