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이끼'의 정재영(좌)과 박해일(우) ⓒ 뉴데일리
    ▲ 영화 '이끼'의 정재영(좌)과 박해일(우) ⓒ 뉴데일리

    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VIP시사회에 톱스타들과 영화감독, 만화가 등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 '이끼'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설경구, 김윤진, 신하균, 문성근, 황정민, 김옥빈, 김아중, 한지혜, 박예진, 엄지원, 한은정, 홍수아, 류승룡, 김인권, 려원, 주영훈-이윤미 부부, 가인, 황보, 윤종신 등 이날 '이끼'의 시사회에 참석한 최고의 스타들은 강우석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파이팅을 아끼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 ▲ 영화 '이끼' VIP 시사회 현장 ⓒ 뉴데일리
    ▲ 영화 '이끼' VIP 시사회 현장 ⓒ 뉴데일리

    뿐만 아니라 장진 감독, 이명세 감독, 김상진 감독, 이장호 감독, 장항준 감독 등 영화 감독들이 현장을 찾았고, 원작자 윤태호 작가를 비롯해 허영만 화백 등 문화계 인사까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강우석 감독,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유해진, 김상호 등 '이끼'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무대인사가 진행됐고, 객석에 앉아 있던 많은 스타들과 문화계 인사들은 큰 박수로 이들을 맞이했다.

    숨막히는 서스펜스가 펼쳐진 2시간 38분의 상영이 끝나고 극장의 불이 밝혀지자 극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영화 관람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타들은 엄지 손가락을 들며 최고의 작품이라는 공통된 찬사를 보냈다.

  • ▲ 영화 '이끼'의 주역들 ⓒ 뉴데일리
    ▲ 영화 '이끼'의 주역들 ⓒ 뉴데일리

    특히, 설경구, 문성근, 류승룡은 "역시 강우석 감독다운 최고의 영화였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아중은 “올해 어떤 영화들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날 만큼 최고의 영화다”, 한지혜는 “천만 영화가 될 것 같다” 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우석 감독의 초대로 참석한 가인은 ” 근래에 본 영화 중에 결말이 충격적인 영화”, 김인권은 “누구 한 명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최고였다”고 전했으며, 이명세 감독은 ” 강우석 감독이 작품을 뚝심 있게 밀어붙인 이유를 알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 ▲ 이끼 ⓒ 뉴데일리
    ▲ 이끼 ⓒ 뉴데일리

    '이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유해진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장가에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이끼'는 오는 14일 전국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