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하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동료 배우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빈소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배우 박희순, 박광현, 김무열은 박용하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성모병원으로 달려왔다.

  • ▲ 박용하 ⓒ 자료사진
    ▲ 박용하 ⓒ 자료사진

    박희순은 박용하와 영화 ‘작전’에 함께 출연하며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절칠한 사이다. 박희순 소속사인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전 7시에 매니저로부터 연락을 받고 박희순이 바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역시 영화 ‘작전’을 함께 촬영한 김무열은 부친상을 당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친구까지 잃어버려 큰 슬픔에 잠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께는 배우 소지섭도 빈소를 찾았다.

    현재 빈소에는 박용하의 부모님은 자리하지 않은 채 누나만 나와 있는 상태로 빈소내 분위기는 조문객 모두가 눈물만 보일 뿐 아무 대화도 오가지 않을 정도로 참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