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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남매가 모두 연예계로 진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혜수·김동현·김동희 남매가 22일 포털사이트 '인기키워드'를 점령하며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첫째 김혜수(40)는 어느새 '국민커플'이 돼 버린 유해진(40)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워낙 사생활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탓에, 이들 커플에 대한 근황은 지인들의 입을 통해서만 간간히 전해질 뿐이다.
"유해진의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이라는 식의 시시콜콜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네티즌들은 이들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귀를 쫑긋세우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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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김선영 커플(좌측)과 김혜수-김동희 남매.
둘째 김동현(36)은 여성 그룹 토파즈 멤버 김선영(28)과 연인 사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세선상에 오른 케이스. 최근 일부 매체의 보도를 통해 공식 커플이 돼 버린 두 사람은 상대적으로 '누나 커플'보다 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네티즌으로부터 더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분위기다.
1994년 모델로 데뷔한 김동현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꾸준한 활동을 벌여 왔으며, 23일 방송되는 MBC '로드 넘버원'에선 경상도 출신 분대장 장두식 역으로 열연 예정이다.
김동현-김선영 커플은 지난해 가을부터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나나 형과는 달리 막내 김동희는 아직까지 피앙새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희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10화랑 중 한 명인 양윤으로 출연했고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공효진의 동생 역을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선 최고 129km의 강속구를 던져 주목을 받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