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과 '짐승남' 마르코가 파격적 베드신을 촬영해 화제다.

    두 사람은 최근 신인 가수 숙희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강도 높은 베드신을 연출, 배우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 영화 <고사> 감독으로 유명한 창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눈 먼 사랑'이라는 소주제로 한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성이 처절한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는 여주인공(이희진 분)이 상대 남성(마르코 분)을 감금한 뒤 흉악스러운 얼굴로 성형을 시키는 것은 물론, 베드신과 폭행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숙희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외모지상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상처를 입은 여인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하다보니 다소 파격적인 영상이 나오게 됐다"면서 "숙희의 뮤직비디오는 19禁 버전과 청소년관람가용 버전을 따로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