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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중한 실력에도 불구, 외모로 인해 번번히 오디션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주찬양(사진)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15kg을 감량, 시크하면서도 샤프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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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출연 당시 'R&B 발라드' 라이벌 대결에서 휘성의 'with me'를 부르며 서인국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탈락했던 주찬양은 자신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외모를 극복, 서인국과의 제2라운드 대결을 준비 중이다.
티맥스(T-MAX)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주찬양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주찬양의 새로워진 모습에 팬들 역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이다. 이처럼 수개월간 엄청난 양의 트레이닝을 소화한 주찬양은 실력에 외모까지 겸비, 차세대 아이돌 스타로의 첫발을 내딛일 전망이다.
한편 '영원한 라이벌' 서인국도 주창양과 마찬가지로 15kg 감량에 성공하며 이전보다 한층 샤프해진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에 팬들은 슈퍼스타 K에 이어 가요계에서도 두 사람간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지길 바라는 눈치다.
주찬양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7년간 연습생 시절을 보내온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동안 2PM의 '니가 밉다', 2AM의 '웃어줄 수 없어 미안하다' 같은 곡들의 가이드를 도맡아 오며 아이돌그룹의 보컬레슨까지 담당할 정도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티맥스의 소속사 플래닛 905은 "주찬양은 그동안 실력과 외모 모든 면에서 한차원 성장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15kg 감량은 주찬양이 가진 실력 중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존 멤버인 신민철과 김준 외에 신예 주찬양과 박한비가 가세한 티맥스는 이달 말 정규 1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