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열린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 부케를 받았던 탤런트 이혜영(39)이 한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 ▲ ⓒ 이혜영 미니홈피 
    ▲ ⓒ 이혜영 미니홈피 

    고소영으로부터 부케를 받을 당시 교제 중인 연인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결혼 계획도 없고 사귀는 사람도 없다"고 잘라 말했던 이혜영의 측근은 13일 "사실 이혜영이 한살 연상의 사업가와 6개월째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을 번복했다.

    이 측근은 "결혼식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던 이유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 결혼 계획이 없기 때문에 오해를 사기 싫어 그렇게 답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장-고 커플의 결혼식 날 취재진 사이에선 부케를 받은 이혜영의 결혼 가능성이 화두로 떠올랐었다. 부케를 받은지 6개월 내에 결혼하지 못하면 평생(?) 결혼하기 힘들어진다는 속설은 차치하더라도 모두가 주목하는 결혼식 당일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은 분명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당사자는 물론 측근들은 이같은 열애설에 대해 한사코 부인하는 모습으로 일관해 왔었다.

    지난 2005년 그룹 룰라의 리더 이상민과 이혼한 이혜영은 쇼핑몰 운영과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