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달하는 지분 기부 의사 밝혀
  • 배우 이혜영이 자신이 직접 운영해왔던 패션 브랜드 ‘미싱도로시’의 최대주주에서 물러난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 ▲ 배우 이혜영에서 기업가 이혜영으로 변신, 큰 성공을 거뒀던 그가 최대주주에서 물러나면서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사회에 환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혜영 미니홈피
    ▲ 배우 이혜영에서 기업가 이혜영으로 변신, 큰 성공을 거뒀던 그가 최대주주에서 물러나면서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사회에 환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혜영 미니홈피

    ‘미싱도로시’는 지난 2002년 런칭, 연예인 패션브랜드로 지난 8년간 매출 1위를 수성해왔다. 특히,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던 이혜영이 직접 키워 온데다 그의 스타일의 집결체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혜영은 최근 미싱도로시 사업에서 물러나기로 결정,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이혜영의 10억원 상당의 지분을 기부할 생각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혜영 측은 현재 좋은 뜻을 함께 나눌 곳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혜영은 40대에 접어든 자신의 나이가 미싱도로시의 콘셉트에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이혜영은 회사내 디자인 총괄 이사직을 맡아 미싱도로시를 위해 헌신해왔다. 또한 2004년부터는 케이블채널 홈쇼핑에 진출, 매년 100억원이상을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