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시(陕西)성 난정(南郑)현의 한 유치원에서 오전 8시경 다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 최소한 7명이 목숨을 잃었다.

  • ▲ 중국에서 또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 온바오닷컴
    ▲ 중국에서 또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 온바오닷컴

    현지 언론들은 오후  1시 현재까지 확인한 사망자는 7명이며 부상자는 2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범인은 이날 아침 8시께 유치원에 흉기를 갖고 들어가 광란의 살인극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난정구의 관리인 류샤오밍은 "사건 직후 아이들을 병원에 급히 이송했다"면서 "당초 7명의 어린이가 숨진 것으로 집계됐는데 거기에 교사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범인이 범행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최근 한 달 동안 7차례의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최소 30명 이상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