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판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다코타 패닝이 기존의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버리고 파격적인 섹시 컨셉으로 변신, 놀라움을 안겨 주고 있다.

  • ▲ 배우 다코타 패닝   ⓒ 뉴데일리
    ▲ 배우 다코타 패닝   ⓒ 뉴데일리

    '아이 엠 샘'으로 세상을 울린 아이, HOT GIRL로 뜨겁게 변신!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란제리 룩, 섹시함의 상징인 망사 스타킹과 가터 벨트를 두르고 파워풀하고 섹시하게 마이크 앞에 서있는 그녀는 누구일까? 뒤로 넘긴 금발의 헤어와 찡그린 미간에서는 그 어떤 단서조차 찾을 수 없다.

    흑백톤의 포스터 위로 란제리와 제목에만 핫핑크 색을 넣어 시선을 확 잡아 끄는 이번 포스터는 <런어웨이즈>의 히로인 다코타 패닝의 뜨거운 변신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다.

    이 포스터는 ‘<뉴문>의 다코타 패닝’ 이라는 카피와 ‘세상을 울게 했던 아이, 핫 걸로 변신!’ 이라는 카피가 아니면 포스터 속 주인공이 다코타 패닝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격적이라는 평이다.

    그 동안 빼어난 연기와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녀가 연기 인생 최고의 이슈가 될 만한 작품 <런어웨이즈>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2009년 작 <푸시>와 <뉴문> 을 통해 아이의 이미지에서 소녀의 이미지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다코타 패닝은 그 동안의 변신은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런어웨이즈>의 충격적인 변신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그 동안 다코타 패닝하면 떠오르던 아역 이미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는 열연은 ‘뜨겁게 더 뜨겁게’라는 카피와 비주얼만으로도 관객들을 충분히 흥분시킬 전망이다.

  • ▲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 뉴데일리
    ▲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 뉴데일리

    뱀파이어가 사랑한 청순녀, TOUGH GIRL로 쿨하게 변신!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만큼 보이시한 스타일, 몸에 착 붙는 기타, 스모키 메이크업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내려다 보고 있는 락커. 그녀가 <트와일라잇>, <뉴문>을 통해 청순함의 대명사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는 것을 과연 누가 눈치챌 수 있을까?

    다코타 패닝의 캐릭터 포스터와 동일한 컨셉인 흑백의 비주얼 위로 펑키한 블루를 헤어와 제목에 입혀 신선한 느낌을 전달하는 이번 포스터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사랑을 동시에 받을 만큼 청순하고 아름다운 미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파격적인 변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영화 <런어웨이즈>를 통해 단순히 외모의 변신뿐만 아니라 저항과 반항의 젊음을 대표하는 역할이자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밴드의 리더 ‘조안 제트’로 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결국 무엇인가를 성취해 내고야 마는 터프하고 파워풀한 캐릭터로 관객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그녀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쿨하게 더 쿨하게’ 변신한 그녀의 거침없는 연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다코타 패닝,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는 탑걸들의 놀라운 변신과 파격적인 소재로 무장한 화제작 <런어웨이즈>는 오는 6월 24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런어웨이즈(THE RUNAWAYS)는?  1975년에 조안 제트, 체리 커리, 샌디 웨스트, 재키 폭스, 리타 포드, 5인조로 결성된 걸그룹 락밴드. 시대적 장벽과 편견을 무너뜨린 10대 여성 락밴드로 폭발적인 호응과 인기를 얻으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3년의 시간, 5장의 앨범을 끝으로 그룹은 해체됐지만 이후 조안 제트는 ‘조안 제트와 블랙허츠’라는 이름으로 1982년 ‘I LOVE ROCK’N ROLL’이라는 명곡을 남기고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