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과 축구를 소재로 한 남성적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는 올 여름 극장가에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특별한 소재의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확정지으며 여심공략에 나선다. 올 여름, 여심을 사로잡을 이색 소재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수화’로 들려주는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 <청설>

  • ▲ 청설 ⓒ 뉴데일리
    ▲ 청설 ⓒ 뉴데일리

    제2의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기대를 모이고 있는 <청설>은 손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듣는 풋풋한 청춘남녀의 두근두근 감성로맨스. 대화의 60%이상을 수화로 표현하지만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표정연기와 감동적인 자매애가 어우러지며 국내 개봉이 확정되기 전부터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속에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는 영화다.

    마치 율동과도 같은 아름다운 손짓으로 대화하며 달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영화 <청설>은 주인공 양양과 티엔커처럼 알콩달콩한 사랑이 진행중인 커플들과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이라면 꼭 봐야하는 데이트무비. 예쁘다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영상과 달콤한 선율의 러브스토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두근두근 감성을 자극하는 <청설>은 월드컵을 즐기지 않는 여성, 커플들에게 상큼한 선물이 될 것이다. 6월 17일 개봉.


    더욱 화려해진 ‘패션’  <섹스 앤 더 시티2>

  • ▲ 섹스앤더시티 ⓒ 뉴데일리
    ▲ 섹스앤더시티 ⓒ 뉴데일리

    패션 트렌드셰터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섹스 앤 더 시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패션으로 올 여름 속편을 개봉하며 다시 한번 여성관객들의 패션로망을 불태울 예정이다.

    패션이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패션이라는 소재가 영화 전면에 부각된 <섹스 앤 더 시티2>는 전편에서 2년이 흐른 후의 주인공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어느새 사랑의 열정도 식어버리고 별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주인공들이 삶의 활력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화려한 스캔들을 맞이한다.

    사랑과 패션,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면면이 화려한 브랜드의 제품의 홍수 속에 그려내고 있는 <섹스 앤 더 시티2>는 올 여름, 여성 관객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월드컵 못지 않은 열기를 영화관에 전할 예정이다.  6월 10일 개봉.


    ‘여성 록밴드’에 온 열정을 쏟은 두 소녀의 이야기 <런어웨이즈>

  • ▲ 런어웨이즈 ⓒ 뉴데일리
    ▲ 런어웨이즈 ⓒ 뉴데일리

    국민 여동생을 넘어 전세계인들의 여동생이라 할 수 있는 다코타 패닝과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런어웨이즈>.

    70년 대 중반 혜성같이 등장, 단숨에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10대 여성들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의 꿈과 희망 그리고 좌절을 그린 영화이다.

    전세계 소녀들의 워너비 스타 다코타 패닝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 <런어웨이즈> 역시 올여름 극장가에서 젊은이들과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6월 24일 개봉.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틱한 사랑 <이클립스>

  • ▲ 이클립스 ⓒ 뉴데일리
    ▲ 이클립스 ⓒ 뉴데일리

    ‘뱀파이어’라는 이색 소재로 첫 번째 시리즈 <트와일라잇>의 개봉 때부터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세계에 일명 ‘트왈러’들을 만들어 낸 영화 <트라일라잇>의 세번째 시리즈 <이클립스>가 다시한번 여심을 뒤흔든다.

    벨라에 대한 에드워드의 청혼으로 후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심을 높였던 <뉴문>. 그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이클립스>는 더욱 견고해지고, 각별해진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벨라의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어서 그 기대가 높다. 더불어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와 퀼렛족의 연합군의 대결까지 담아내며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재미까지 안겨줄 예정이다. 7월 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