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등장한 '꿀벅지'가 여성들의 건강미를 상징하는 단어였다면 올해는 '전투벅지'가 그 자리를 차지할 기세다.

    영화 '대한민국 1%'의 여주인공을 맡은 이아이(사진)는 촬영 내내 남자 못지 않은 튼튼한 체력을 과시, 출연진으로부터 '전투벅지'란 닉네임이 붙었다고.

  • '대한민국1%'는 최고의 '짐승남'들만 간다는 해병대에서도 1%만 갈 수 있다는 특수수색대에 최초로 부임한 여부사관 이유미(이아이 분)와 특수수색대 최하위팀이 만나 진정한 대한민국1%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렸다.

    영화 속 최초의 여자 하사관인 이유미 또한 온갖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대한민국1%에 도전, 많은 여성들의 귀감이 될 예정이다. 웬만한 남자도 힘들다는 해병대 훈련과정을 1등으로 통과하며 수색대에 겁도 없이 지원한 이유미 하사는 남자보다도 더 강인한 체력과 정신을 자랑, 대한민국 1%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자랑한다.

    실제 촬영에서도 ‘이유미 하사’ 역을 맡은 배우 이아이는 실전 못지않은 훈련과정 중 남자배우들보다 더욱 씩씩한 모습을 보이며 지켜보는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아이는 건강한 몸매를 선보이기 위해 탄탄한 근육과 검게 그을린 피부를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1%'는 개봉 첫날인 5일 전국 관객 4만명을 동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